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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 일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김병수 2011-03-17 추천 0 댓글 1 조회 478


일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이 이메일 등을 통해 규모 9.0의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1400명 정도로 집계된다. 이들 대부분은 일본을 위해 연일 파송 단체와 교회 등에 현장 소식을 전하며 기도와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 선교사들은 특히 1%도 안 되는 복음화율 속에서 일본인들이 지진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하심에 눈 뜨기를 기도하고 있다.

 

도쿄에서 사역 중인 조은제 선교사는 15일 본보에 이메일을 보내와 "일본 국민과 교회들이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선교사는 "교회에 나가 보니 일본 성도들도 모두 이번에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면서 "일본 재건과 복음화를 위해 간절한 기도와 사랑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다.

 

도쿄 마치다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존과 엘라인 멘 선교사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gospelrest.com)를 통해 "피해 지역에는 454개의 교회가 있으며 86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부부는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역은 일본에서도 영적인 필요가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라며 "490만 인구 중 활동적인 그리스도인은 9000명(약 0.15%)에 불과하고 44개 마을에는 교회가 아예 없다"고 밝혔다.

 

일본복음선교회 소속 윤성혜 선교사도 "8000개 일본 교회 중 이와테 55개, 미야기 135개, 후쿠시마 143개, 이바라키에 170개가 있다"며 "현장은 전화가 불통인 데다 접근조차 어려워 교회와 성도들의 생존 유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윤 선교사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 여부와 30여만명 이재민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예장 합동 소속 마영렬 선교사는 이메일을 보내와 원전 폭발과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 선교사는 "한국 선교사들이 침체하지 않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며 "지진 복구를 위해 한국과 일본교회 간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지 선교사들에 따르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교회는 센다이 아이노교회(안중식 선교사) 외에 2∼3곳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 선교사의 자녀는 현재 대피소에서 지내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는 안 선교사와 연락을 취하며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16일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한다. 이석진 사무국장은 15일 전화통화에서 "가까스로 마련한 250만엔(약 3250만원) 상당의 구호품에는 물과 빵, 컵라면, 바나나 외에 일본인이 좋아하는 삼계탕과 곰탕도 있다"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인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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