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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 한국형 선교 리더십
김병수 2011-03-29 추천 0 댓글 0 조회 1320


“한국형 선교리더십 실천하자”


선교현장 정확한 이해 바탕, 특징 살려가야

한인세계선교사회 지도력개발회의

 

 

 

“이제는 한국선교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국형 선교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때다.”

 

2000년 이후 한국형 선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선교 리더십에 대한 고민 또한 커지고 있다.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린 20011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지도력개발회의는 ‘한국형 선교리더십’에 초점을 맞췄다. 38개국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한인선교사들은 발제와 토론 등을 통해 그간 한국선교에서 나타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국형 선교리더십의 모델과 가능성, 과제 등을 모색했다.

 

조명순 선교사(한국형 선교연구원 원장)는 발제에서 한국 선교사들의 강점을 ‘헌신도’, ‘적응력’, ‘열정적인 섬김’, ‘투철한 개척정신’, ‘선교지에 대한 빠른 적응력’ 등으로 꼽았다. 또 ‘교회 성장 경험’과 ‘한국이 가지고 있는 광범위한 경험’, ‘든든한 후원교회’, ‘신앙’ 등도 강점 요소로 꼽았다. 조 선교사는 “외국 사역자들이 보는 평가 또한 비슷하다”며 “선교 현장에 영향력을 주는 한국인 선교사가 되려면,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강점은 더욱 다듬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한국인 선교사의 리더십을 이루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 선교사는 “선교 현장에 대한 이해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한국 선교사의 강점이 되는 열정이나 적극성이 오히려 장애가 되는 선교 현장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조 선교사는 선교 현장을 4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한국형 선교의 특징을 살리면서 영향력을 주는 리더십 개발을 제안했다<표>.



선교 영향력에 중요한 요인인 ‘수평적 리더십’에 대한 제안도 관심을 모았다. 김경중 선교사(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총무)는 “수평적 리더십은 수직적 리더십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세상적 방식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하나님 나라에서의 관계를 의미한다”며 “리더십의 개념을 섬김의 제자도로 받아들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마녹 쟁묵(Manok Jaengmuk) 박사(태국복음주의협의회 증경총회장), 조용중 선교사(GP선교회 연구개발원장), 고석희 선교사(KWMC 사무총장),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최남수 목사(의정부광명교회)는 회의 기간 동안 영성집회를 인도했다.

1977년 조직된 한인세계선교사회는 전 세계 2만3000여 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4년마다 지도력개발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10년 이상 사역 중인 중견선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고신, 예장대신, 기감 선교부 총무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실무책임자 등도 함께 참석했다.

KWMF 강대흥 대표회장은 “현장에서 리더십을 살리기 위해 한국 선교사들이 연합하고, 현지인들을 존중하고, 언어에도 더 능통할 필요가 있다”며 “선교사들이 리더십을 한 번 더 인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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