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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 윤성환선교사의 선교 보고(타직)
김병수 2011-04-08 추천 0 댓글 0 조회 1337

윤성환-김영애(윤이나)


타직사역소식지 “물 댄 동산”
№ 44. 2011. 4. 6.

 

 

1. 주일예배 현황과 교회 사역

오전 9시 50분에 집사님들과 사역자들이 모여서 먼저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광고할 내용과 순서자들을 확인합니다. 10시 30분에 사도신경을 고백함으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20분간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듣습니다. 함께 기도할 내용을 고백하게 하고 그 기도를 가지고 합심기도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축복기도를 합니다.

한 엄마가 1개월 된 새로운 아이를 데리고 교회에 나왔습니다. 기도 받기를 소망해서 함께 기도하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가슴에 안고 마음껏 축복해 주었습니다. 모슬렘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1세대와는 달리 모태에서 부모님의 믿음으로 크리스챤이 된 아이들을 위해서 관심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일날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10명쯤 나오고 있습니다.

 

매 주일 예배를 마치고 각 그룹별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요한복음이 끝났습니다. 약 5개월이 걸렸습니다. 러시아 1개 그룹과 타직 2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공부를 하는데 모두들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성경퀴즈(요한복음)를 합니다. 요한복음 이후에는 야고보서와 사도행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1년에 전 교인들이 매진할 것은 성경을 공부하고 읽고 쓰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교인들 중의 여러 명은 모슬렘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기위해서는 말씀을 알고 깨닫는 것뿐이기에 교회사역의 초점을 말씀에 맞추고 있습니다.

 

12시부터 성경공부를 하고 1시에 다같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며 편안한 교제를 나눕니다. 매월 첫 째 주에는 생일자 축하를 하며 기쁨을 하게 나눕니다. 하루 세끼 식사를 모두 하는 교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주일 날 잘 차려진(일반적인 식사보다)식사는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랑의 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먹고 얘기를 하는 것을 통해 막혀 있고 쌓여 있던 그 무엇이 허물어지고 풀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2. 나침반 광염선교센터의 활용

주일에는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사용하던 건물에서 쫓겨난 벧엘교회가 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은 리더 및 사역자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그룹들이 와서 사용하고 있고 토요일은 나침반 신학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연합행사와 세미나를 매월 1회 이상 센터에서 하고 있고, 현지인 목회자연합회 모임도 매월 1회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타직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선교센터가 활용되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있고 더 활용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3. 교육관을 위하여...

세미나실, 체육실(탁구 등), 화장실, 부엌 및 식당을 위한 교육관 건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하나로는 너무 힘들어서 가정집(사택)을 개방해서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그것도 부족한 실정이고 부엌도 함께 사용하는데 사용인원이 많아짐에 따라서 이것도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식당공간과 젊은이그룹들을 위한 체육공간(탁구)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그룹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타직교회와 신학교를 위하여 더 많이 활용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은 화장실(3칸)과 부엌과 식당입니다. 이것만 한다면 8,000$(달러)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2,000$(달러)은 준비되어 있습니다(교인헌금 및 후원). 현재 나머지 6,000$(달러)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침반교회에서는 매 주일 이것을 위해서 광고하고 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4. TEE 나침반신학교 사역

나침반신학교는 16명의 재학생 중에 이번 학기에는 10명이 등록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0명중에 6명이 지방에서 올라오고 4명은 두샨베에 있습니다. 3월은 성경개관(강사:윤요한)을 강의했고 4월은 상담학(강사:토이러)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5월은 교회사(강사:알렉산드르 다비드비치), 6월은 이단론(강사:윤요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2011년 12월이 되면 졸업생이 배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과정을 거쳐서 2012년 6월 정도에 목사안수를 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신학교사역의 열매가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5. 남부지역 탐방

3월에는 3차례에 걸쳐 남부지방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음도 주셨고 기회도 주어져서 몇 몇 가족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국경까지와 우즈베키스탄 국경까지를 둘러보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고 사역자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지역마다 아랍종족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종족들이 자기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집단촌을 형성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소수의 사역자들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있었지만 목숨을 걸고 하는 사역이라서 그들의 간증은 감동이 있었고 힘이 있었습니다.

6. 기타상황

타직경제가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교인들의 과반수가 임시기숙사 방 1칸에 5-6명의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공동화장실을 쓰고 거주환경이 열악합니다. 한 명이 아프기 시작하면 곧 가족전체로 전염되는 이러한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을 심방 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들의 아픔을 조그만 선물과 말씀으로 위로를 주지만 왠지 모를 답답함이 있습니다. 두샨베를 제외하고는 전기가 거의 없습니다. 두샨베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부분적으로 전기를 주고 있습니다.

 

7. 기도제목

 

1) 교회들이 더 부흥되고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나침반 광염선교센터가 더 귀하게 사용되어서 타직교회의 귀한 자산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육관이 잘 세워져서 마음껏 사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신학교의 학생들이 잘 세워져서 타직 복음화와 페르시아 복음화를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5) 저희 가정이 영육간에 강건하며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 3주전부터 아내(김영애)가 목디스크로 인해서 뒷머리 왼쪽 부위에 부분마비가 있는데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GMS의 의료네트워크를 통해서 한국의 의사선생님과 전화를 통해서 문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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